이날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00만주를 300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한화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2.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8.86%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증권업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 및 수익 다각화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2019년 3월 247억5000만원을 투자하며 토스뱅크 컨소시엄(토스혁신준비법)에 주요주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상품 개발, 인터넷전문은행과 연계한 다양한 혁신사업모델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스뱅크는 출범 보름 만에 170만명에 달하는 사전신청자를 확보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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