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변액보험 중심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DGB생명이 변액보험 펀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 손안의 변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DGB생명보험은 ‘내 손안의 변액’ 서비스의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고 확인 가능한 정보를 신규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내 손안의 변액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펀드 기준가/수익률, 펀드 및 운용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변액보험펀드 정보 제공 서비스다. 리뉴얼된 인터페이스는 ‘DGB생명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기만 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고객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DGB생명은 보다 폭넓은 변액보험펀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의 기능과 정보를 추가했다. 변액보험 수익률랭킹, 자료실 등 메뉴를 신설했으며 ▲기간별 펀드 수익률 랭킹 ▲금융시장 동향 및 이슈를 담은 금융시장 Summary ▲변액보험 펀드 안내서 및 자산운용보고서 ▲기초펀드 정보, 펀드 교육 영상 등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DGB생명은 변액보험 부문에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추진해 변액보험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빠르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기획, 생산해 내 손안의 변액 서비스 자료실을 고도화하고 펀드 자동 및 수동 포트폴리오 설정 기능도 개발해 추가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고객들이 관련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로 변액보험 분야의 강점을 키우고 디지털 친화적인 보험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DGB생명 7월 말 기준 변액보험 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올 7월 말, 5440억원 가량 기록하며 전체 자산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DGB생명 변액연금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상품 경쟁력에 있다. DGB생명은 고객 노후대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변액연금보험을 설계했다. 국민연금 수령 시기인 65세 이전 경제 활동이 중단돼 필요한 자금을 변액연금 상품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DGB생명은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해 고객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DGB생명은 최근 디지털 보험 론칭,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 모바일 플랫폼 ‘M스마트’ 리뉴얼,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 등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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