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각종 물자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개발국 어린이를 위해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임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이뤄진다. 핸즈온이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뜻으로 바쁜 직장인들도 틈틈이 짬을 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기부 물품 제작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간 이뤄지며 이 기간 동안 만들어진 기부 물품은 올해 연말까지 제출 및 취합 과정을 거쳐 빈곤, 차별, 폭력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저개발국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해진다.
이번 핸즈온 봉사활동은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업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그룹 공동 프로젝트인 ‘ERRC 캠페인’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이처럼 DGB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대면 봉사활동 진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DGB생명은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T 그리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헤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DGB금융그룹 차원에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 활동과 성과, 미래 방향을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DGB생명의 활동 역시 포함됐다. 금융지주사 체제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간 ESG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 ESG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처음으로 인권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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