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핀테크 기업 팀윙크가 대출 비교 플랫폼 ‘알다’를 통해 10조원이 넘는 대출을 승인했다. 또한 개인회생자대출을 신청한 회원 4명 중 1명은 대출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알다의 누적 대출 조회 건수는 150만건을, 누적 대출 승인 금액은 10조원을 각각 돌파했다. 팀윙크는 지난해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년간 20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알다는 비대면 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간단한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40여 개의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맞춤형 확정 금리·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팀윙크는 대출 비교와 신용 올리기, 무료 신용보고서 등을 출시해 왔으며, 최근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대출 상품 대리·중개업자 등록도 완료했다.
또한 팀윙크는 개인회생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알다에서 개인회생자 대출을 신청한 개인회생자 중 25.6%가 승인 받았으며, 평균 대출 승인 금액은 1620만원을 기록했다.
팀윙크는 B2B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CJ ONE, 삼성증권 앱과 제휴하고 있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평소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석 팀윙크 대표는 “누적 승인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하기까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상품을 출시했고,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대출 비교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개인회생자를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을 비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휴사를 확대하고 알다 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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