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뷰티는 뷰티∙헬스 비즈니스에 대한 계획을 밝힌 넷마블이 넷마블힐러비 설립 후 처음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로, 영국 V&A 뮤지엄이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출시하는 첫 뷰티 브랜드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V&A 뷰티의 모든 제품은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넷마블힐러비와 V&A가 공동 참여한다. 제품 디자인의 경우 V&A가 소장한 예술 작품을 반영했다. V&A의 라이선스 및 사업개발총괄인 로렌 사이즐랜드는 “V&A가 소장한 섬유, 벽지, 패션 일러스트, 사진 등의 컬렉션 중 V&A 뷰티의 제품 성분과 특성을 고려하여 양사가 각 제품에 가장 적합한 패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V&A 뷰티는 이번 론칭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안티옥시던트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다채로운 MD상품(아티스틱 컬렉션) 등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은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50ml, 5만2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 구매 시 정식 굿즈 증정(V&A 아트워크 토트백, V&A 아트워크 코스터, V&A 안티옥시던트 웰컴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백영훈 넷마블힐러비 대표는 “V&A 뷰티는 올해 국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넷마블힐러비는 V&A 뷰티를 시작으로 넷마블의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뷰티 사업을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넷마블힐러비의 청사진을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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