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매장으로 관련 매출이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지난 9월 복합문화공간인 ‘다락별장(多樂별장)’을 오픈한 후, 일산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고객들이 편히 쉬며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입점 브랜드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들로 채웠다.
이곳에는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서점 ‘한양문고’와 서울 대치동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갤러리 ‘아트뮤제’가 입점했다. 백화점 1층에 서점이 입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단순 도서 판매를 넘어 전문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독서 콘텐츠를 제안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뮤제’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의 회화부터 조형물, 그리고 원작자와의 정식 콜라보 상품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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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통사 최초로 입점한 ‘반얀트리’ 아로마 전문 매장과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브런치 카페 ‘젠젠스퀘어’는 전체 이용 고객 중 MZ세대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이런 효과에 힘입어 지난 일산점의 MZ세대 매출은 38% 신장했다(9/30~10/11).
롯데백화점은 이외에도 점포별로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매장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작년 12월 영등포점 1층에 오픈한 ‘힙화점’으로 국내 최초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소인 ‘아웃오브스탁’과 인스타그래머블한 카페 ‘GET THAT SHOT’ 등이 있다.
지난 10월 건대스타시티점에 오픈한 큐레이션 리빙 복합관 ‘테일러드홈’은 스타시티몰과 연결되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2층에 입점하여 화제가 되었다.
신지원 롯데백화점 일산점장은 “일산점을 변화시킬 새로운 콘텐츠를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다락별장’이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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