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7일, 동탄점 2층 가구 매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오픈하는 만큼 안전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했지만 많은 인파가 모이며 확진자 발생을 피하지 못했다.
정식 개점일에만 총 2만3107명이 몰렸고, 개점 이후 첫 주말에는 총 4만 1528명이 찾았다. 공식 개점 3일 만에 약 6만 5000여명이 방문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추가 확진이 발생할 경우 특정 매장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정상 영업한다”며 “보건당국 권고에 따라 전 직원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구에서 에어샤워로 방역해 주는 ‘AIR 퓨어 게이트’, 백화점 곳곳에서 발열 측정을 해주는 ‘열화상 AI’, 버튼에 손을 대지 않아도 원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자외선 살균 장치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된 방역 시설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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