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진행, 22일까지 5일간 래플 응모 가능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전세계 1억1100만 가구 시청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무신사가 오징어게임 돌풍에 합류한다.
무신사가 오는 18일부터 오징어게임 참가자의 초록색 체육복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징어게임은 어린이의 놀이에 생존 게임을 결합한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경쟁 사회의 이면을 풍자했다는 평가를 담으며 인기 몰이 중이다. 전세계 1억1100만가구가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것은 물론 헐리웃 배우와 셀럽이 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청 인증을 진행했다. 가수 위켄드는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정호연과 이유미의 SNS를 팔로우했으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젠데이아, 가수 두아 리파, 축구선수 호나우두 등 유명 셀럽들이 정호연의 SNS를 팔로우했다.
이에 무신사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넷플릭스와 초록색 체육복 공식 협업을 기획했다. 한정 수량은 원작 속 참가자 수에 맞춰 456세트로 제작했으며, 전량 래플 이벤트로 판매할 예정이다. 래플 이벤트 종료 후 오는 11월 중에는 무신사 스토어 판매를 추진한다.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체육복은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하게 구성됐으며 주요 캐릭터 번호인 456, 218, 001, 067 등 4가지 버전으로 제작, 랜덤 발송한다.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22일 오전 11시까지 5일간 무신사 스토어 회원만 응모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의 국내 최초 공식 협업 굿즈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