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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금)

[주간 보험 이슈] 올해 보험 국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시책비·상품다양성 도마 위 外

기사입력 : 2021-10-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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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7일 국정감사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에게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증인 출석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사진= 국회의사중계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서 보험업계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다. GA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GA 이슈 집중 포화를 맞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GA 관련 질의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정은보 금감원장에게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증인 출석 협조를 요청했다.

배진교 의원은 "올해 보험업계 최대 화두가 됐던 제조와 판매 분리와 관련해서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에 증인 출석을 요구했지만 논의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라며 "국정감사에서 필요한 만큼 증인 채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증인 출석 협조를 요구했다.

배 의원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시책 체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보험사, GA업계에서는 1200%룰 시행으로 초회년도 수수료와 관련해 1200%를 넘어서는 안된다.

배진교 의원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9개 손해보험사 상품을 팔고 있는데, 한화손해보험은 설계사에게 주는 시책비가 100%, 나머지 손해상품은 50%만 지급하고 있다"라며 "회사 측은 그동안 (다른 회사 상품에 대해) 50% 지급한 걸 몰랐다고만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시책비를 가지고 자사 상품을 팔았을 경우 인센티브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라며 "거의 사실이라고 보고 받았으며 추가 사실확인을 거쳐 공정위 소관 부분 협조 요청해 시정 조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화생명이 생명보험 상품만을 판매해 GA로서 비교 판매가 이뤄지지 않다는 점도 지적받았다.

한화생명은 GA 출범 초기단계인 만큼 향후 상품 판매 종류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 라이나생명 매각되나 모회사 시그나 처브그룹에 보험사업 통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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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모회사인 미국 시그나가 처브그룹에 보험사업을 통매각했다. 한국 사업부문도 넘길 예정인 만큼 라이나생명도 매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 모회사인 미국 시그나그룹은 한국, 대만,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사업부, 터키 합작 회사를 처브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홍콩 사업부는 건강 보험 사업을 제외하고 처브그룹에 넘길 예정이다.

거래가격은 57억5000만 달러(6조9000억원) 달러로 협상은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처브그룹은 미국 기업 보험 전문 회사로 재물보험, 특정상해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처브그룹은 한국에서 에이스손해보험, 처브라이프로 보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 처브라이프가 있는 만큼 처브그룹은 라이나생명 인수가 완료되면 두 회사를 합병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라이나생명은 텔레마케팅을, 처브라이프는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라이나생명은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지은 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경영성과를 이뤄내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재선임을 추진코자 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 GA 엠금융서비스 우여곡절 끝 차기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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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금융서비스 홈페이지 갈무리
3개월째 차기 대표를 선출하지 못했던 GA 엠금융서비스가 차기 대표 선출을 완료했다. 내부 혼란으로 분열까지 치달았으나 내부 혼란을 봉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GA업계에 따르면, 엠금융서비스는 지난 7일 대표이사 선출 이사회를 열고 안운주, 강경돈 대표를 차기 대표로 선출했다. 안운주 대표는 글로벌사업부를, 강경돈 대표는 세종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엠금융서비스는 지난 7월 손상수 전 대표 임기가 만료됐으나 이후 차기 대표 선출에 난항을 겪었다. 추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주식배분수,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업부 간 갈등이 있어 엠금융서비스가 두개로 갈라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손상수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으려 해 이사회에서 해임안건을 결의하려는 움직임까지 나오기도 했다.

단독대표에서 다시 공동대표 체제로 회귀한 만큼 내부 정비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GA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어 두 사업부로 갈라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다"라며 "대표가 결정됐으니 우선은 쪼개지는 것보다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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