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GA 엠금융서비스 차기대표에 안운주, 강경돈 대표가 선출, 단독대표 체제에서 다시 공동대표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
8일 GA업계에 따르면, 엠금융서비스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안운주 글로벌코리아사업부 대표, 강경돈 세종사업부 대표를 차기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손상수 전 대표 임기 만료 후 3개월 만이다.
엠금융서비스는 2017년 위홀딩스와 한국에프피그룹 합병으로 만들어진 GA다. 2019년 9월 손상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해오다 지난 7월 손상수 전 대표 임기만료 후에 3개월 간 차기 대표 선출에 난항을 겪어왔다.
대표 선출이 지연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엠금융서비스에서 추가 투자 유치 자금 분배 문제, 수도권 사업부와 비수도권 사업부 갈 갈등으로 인한 내부 분열 등의 소문이 업계에서 돌기도 했다. 내부적으로는 손상수 대표 해임안건 의결까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엠금융서비스는 이번 대표 선출 이후 내부 조직 정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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