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삼성자산운용 KODEX와 함께 오는 14일 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EMP는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의미한다. EMP는 ETF를 사용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성향을 능동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저렴한 운용보수와 간편한 성과확인이 장점이다.
한국의 EMP는 인공지능(AI)와 결합해 더욱 진보하고 있으며 특히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와 함께 시장을 키우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6개의 EMP 업체들이 참가한다.
또 콴텍은 코스콤의 EMP 테스트 베드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알고리즘 역량을 증명 중이다. 신한AI는 신한금융그룹을 대표하는 AI 전문 업체이며, 삼성자산운용은 밀당다람쥐EMP펀드를 운용하는 이성규 매니저가 참석한다.
코스콤 관계자는 “한국형 EMP 전략과 업체에 목마른 투자자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코스콤 ‘CHECK Expert+’의 단말기 팝업을 통해 간단한 사전 신청으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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