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이다.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 차량은 어린이를 고려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시트 착석 확인 기능 포함)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비롯해,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를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주변 차량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경광등을 장착해 승차부터 하차까지 안전을 고려했다.
출시가는 11인승 3478만원, 15인승 3741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 초중반대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환경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보조금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 800만원이 더해지면 최대 13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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