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각 신용평가사로부터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발전업 관련 회사채에 신용등급을 부여한 건수는 총 927건이었으며, 927건 전부 A등급 이상을 부여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체 382건 중 225건에 AAA등급을 부여해 3사 중 AAA등급을 가장 많이 부여했다. 108건에는 AA등급을, 43건에는 A등급을 부여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전체 369건 중 57.1%인 211건에 AAA등급을 부여했으며, 113건에 AA등급, 45건에 A등급을 부여했다. 한국기업평가는 176건 중 79건에 AAA등급, 60건에 AA등급, 37건에 A등급을 부여했다.
회사채 신용등급은 원리금 지급 능력 정도에 따라 AAA부터 D까지 10등급으로 분류되며, AAA부터 BBB까지는 원리금 상환능력이 인정되는 투자등급이다. 특히 A등급 이상은 원리금 지급 능력이 ‘우수’하며, AAA등급은 원리금 지급능력이 ‘최상’이다.
실제로 지난해 삼척화력발전을 건설 중인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가 시장 수요가 없어 미매각된 바 있지만 당시에도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는 AA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가동률 등에 의문이 제기되는 발전사업자에게 A등급 이상의 신용등급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민형배 의원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은 투자자들의 투자결정에 기초가 되는 만큼 발전사업자에 대한 A등급 남발은 석탄금융 등이 지속되게 하는 근본 원인으로 작용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평가사들은 3사에 의한 과점시장을 형성하면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이나 미래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고 정부보증이 되는 발전사업자에게 무조건적인 A등급을 부여하는 도덕적 해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 "소수여당일수록 협치가 답…정치보다 민생 챙기겠다" [인터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21210319096730048b718333211177233133.jpg&nmt=18)
![성흠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현장에서 답 찾겠다" [인터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20184153011870048b718333211177233133.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