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업계 최초 '품질안전관리시스템(Quality Safety System, 이하 QSS)'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CU는 이제 상품 입점부터 판매까지 상품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QSS 구축으로 CU는 업계 최초 수백만 개에 이르는 상품 품질 정보를 일원화해 한 자리에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기존에는 상품 품질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같은 제조사 상품이라도 품질 수준을 참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먼저 제조사가 CU에 새로운 상품 입점을 제안하면 CU는 해당 제조사의 과거 납품 제품, 현재 납품 상품을 QSS에서 한 번에 조회 가능하다. 동시에 식약처 공공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어 해당 상품의 행정처분 정보는 물론 판매 중지 히스토리 등도 조회할 수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CU에 입점한 제조사와 상품은 더욱 철저한 추적관리를 받게 된다.
박형식 BGF리테일 QC팀장은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상품 품질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입점하는 모든 상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BGF리테일은 QSS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고객에게 신뢰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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