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에서 안춘수 위원장, 성기청 LX공사 상임감사, 여원찬 위원, 박종호 위원, 한민희 위원, 최행식 위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LX공사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관리자의 청렴리더십이 우선돼야 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원칙을 토대로 감사기능을 강화해 상호 견제를 해나간다면 더욱 청렴한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8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2021년 제3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가 열린 가운데, 안춘수 위원장이 이같이 밝혔다.
30일 LX공사에 따르면 LX옴부즈퍼슨은 지난 3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 그룹이다.
LX공사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매년 자체적으로 관리자의 부패위험도와 외부청렴도를 진단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국 청렴문화 확산 협의체 위원들과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하여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고, ‘21년 관리자 부패위험성 진단 및 자체 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여원찬 위원은 “LX공사는 현장업무가 다수를 차지하므로 고객에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육시켜야 한다”며 “1~2분의 투자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행식 위원도 외부 청렴도를 높이려면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업무 기준절차에 수용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측량지식을 토대로 업무처리기준을 좀 더 자세하게, 친절하게 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민희 위원은 “IT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정보공개가 확대되는 추세다”며 “입찰시스템 등도 형식적으로 공개하기 보다는 평가현황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점검하여 시스템을 개선하면 청렴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청 상임감사는 “ESG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투명경영이 확대되고 있다”며 “위원님들의 제언을 수렴하여 LX공사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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