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3.3m²당 분양가는 313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3039만원)보다 950만원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2672만원)보다 462만원(17.3%)이나 상승한 수치다.
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 일환으로 분양가를 산정할 때 일정한 표준건축비와 택지비(감정가)에 가산비를 더해 분양가를 산정하고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한 제도다.
업계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분양가격이 더 뛴 이유로 ‘규제 방식 차이’를 꼽았다.
HUG는 분양보증서 발급 과정에서 고분양가 심사 시 새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일정 비율(85~90%)을 상한으로 고려한다. 반면 분양가상한제는 주변 시세를 반영한 땅값이나 가산비 등 원가를 통해 상한선을 정하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심사 기준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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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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