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보험은 2021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4년 연속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속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별 걷기 인증을 통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추천코스 5곳 또는 자율코스를 걷고 거리측정 어플을 사용해 이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의 종류는 5.9km 혹은 11.3km 두가지다. 5.9km는 대한민국 청소년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뜻하며,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동행한다는 뜻을 담았다. 11.3Km는 OECD 국가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인류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 걷는다는 의미다.
DGB생명은 2020년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와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으며, 2017년부터 대구지역의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한국의 자살사망률은 10년 넘게 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자살 문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라며 “DGB생명은 보험의 본질인 생명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정서적 소외계층에게 귀 기울이는 생명 존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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