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DL이앤씨는 협력회사에 스마트 건설 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는 한편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한 현장 조성 및 폐기물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작업자가 무거운 장비를 옮기거나 들어 올릴 때 도움을 주는 근력-보조 웨어러블 슈트를 고중량 반복작업이 많은 현장에서 시험 적용 중이다. 근력-보조 웨어러블 슈트를 활용하면 작업자 피로도와 근골격계 신체 부담을 줄여주어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스마트 기술 정착과 활성화를 지원하고 최신 건설 기술 접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장비 활용도가 우수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협력회사와 함께 폐기물 저감을 통한 친환경 현장을 조성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혼합 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기물 저감 활동 지원 시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 지축 아파트 현장에는 AI기반의 CCTV가 설치된 폐기물 분리수거 시설을 마련해 폐기물 관리 현황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폐기물 저감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협력회사를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수 DL이앤씨 담당임원은 “ESG 경영에 기반한 지원 사업을 통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확립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평가 결과는 매년 발표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DL이앤씨는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에 이름을 2년 연속 올렸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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