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60.9%로 지난 3월말보다 5%포인트(p)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RBC비율은 보험회사의 각종 리스크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량(가용자본)을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의 손실금액(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전체 보험사의 RBC비율 상승은 당기순이익과 후순위채권 발행,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3월 말과 비교했을 때 6월 말, 가용자본 증가폭(4조원)이 요구자본 증가폭(4000억원)보다 커지며 상승했다.
보험사들 중 RBC 비율이 100%를 넘지 못한 곳은 MG손해보험이 유일하다. 금감원 권고치인 150%를 하회한 곳도 MG손보뿐이다. MG손보의 2분기 RBC비율은 지난 분기보다 6.5%p 하락한 9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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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6월말 현재 보험회사 RBC비율은 260.9%로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금리변동 상황 및 코로나19 확산영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RBC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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