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롤러코스터를 기록했지만 새로운 조선 대장주로 이름을 올렸다.
공모가(6만원)와 비교하면 85.83% 높은 수준이다.
장 초반 시초가 대비 두 자릿수로 급락하며 장중 9만1000원까지 터치했으나, 다시 상승 전환해서 급등하면서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현대중공업 수급을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75억원, 4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866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상장일 거래대금 규모가 1조9427억원에 달해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0.33%) 오른 3140.51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3000억원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00억원, 460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2200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64%) 오른 1046.12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8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 29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달러 당 1175.0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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