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에서 3번째부터)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추석맞이 행복(萬開) 나눔 사업 물품 전달식'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BNK부산은행은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추석을 맞아 ‘행복 나눔 사업 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품은 샴푸, 칫솔 등 11가지 필수 생필품과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윷놀이 세트로 구성됐다. 부산지역 8800세대에 4억4000만원, 김해와 양산지역 1200세대에 6000만원 상당의 복(福)꾸러미 형태로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전통시장 상품권과 명절 복꾸러미 생필품 등을 기부해 왔다.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지원 규모는 119억원에 달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가위만큼은 나눔으로 풍성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신생아 디데이 달력 만들기’, ‘공기 정화를 위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재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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