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ㆍ우수ㆍ양호ㆍ보통ㆍ미흡)으로 발표한다.
지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에 상생협력펀드와 무이자직접자금대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용품대리점, 방문판매대리점, 화장품가맹점에는 운영자금과, 인건비, 월세 등을 지원했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은 지난 8월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인 더페이스샵과 네이처 컬렉션에 월세 50%를 4차 지원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제조 혁신과 경영시스템 인증, 기술 보호를 지원하는 ‘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회사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인증을 획득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 위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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