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6년~2020년까지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위해 평가하는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신용평가사와 함께 협력사의 안전관리와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ESG 평가모형’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자상한기업’에 선정 됐다. 자상한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게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의미한다.
김관용 SCM그룹장은 “이번 결과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 모두가 동반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비즈파트너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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