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주목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 키워드는 데이터(Data), 플랫폼(Platform), 서비스(Service)입니다."
강방천닫기강방천기사 모아보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13일 '2021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혁신을 강조하며 "미래 기업환경의 요소에서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키워드에 주목한 기업가치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7년 아이폰(iPhone)이 세상에 나온 이후 모바일 디지털네트워크(MDN)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확장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또 모바일네트워크의 확장기를 넘어서 네트워크 위에서 생겨난 빅데이터(Big Da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주목됐다고 꼽았다. 또 일회성 매출이 일어나는 하드웨터(HW) 판매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서비스(Service)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기업에 주목했다.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중심 기업들은 차별적인 재무제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들은 이익의 높은 현금화율을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주주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며 "이익의 변동성이 낮으며 예측 가능하고 확장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꼽았다.
강 회장은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세 가지 키워드를 보유한 기업에 주목해 미래 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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