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 등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라인 셀러 사업 주기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상호 마케팅 기회 창출 ▲양사 플랫폼 연계로 비대면 서비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에이블리에 입점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한퀵정산대출’의 온라인 매출 선 정산을 지원한다. 초창기 사업 컨설팅과 교육지원 등 온라인 셀러 사업 주기별 맞춤형 비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으로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정산 통합 관리 서비스 ‘셀러봇캐시’를 운영하는 온리원 및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공동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 플랫폼을 에이블리,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홈쇼핑 등 23곳으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상생 협력과 온라인 플랫폼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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