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M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SM글로벌유통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공정무역 파트너사 협약 체결 이후 출시되는 첫 '공정무역 와인'으로 생산·수입·제조·유통의 전 과정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정한 기준 준수는 물론 외부 기관의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안전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공정무역 와인은 세트 구성에 따라 1~9만원대(남아공과 아르헨티나산)의 특별한 와인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말벡이 유명한 아르헨티나산은 '핀카 몬테플로레스 말벡', '핀카 몬테플로레스 까버네트 쇼비뇽', '핀카 몬테플로레스 에스테이트 셀렉션 까버네트 쇼비뇽', '핀카 몬테플로레스 샤도네이' 등이 있다.
남아공산은 '주노 쇼비뇽 블랑', '주노 체닌 블랑', '주노 그라나쉬 로즈', '주노 쉬라즈', '주노 쉬라즈 에디션', '주노 피노티지', '샴 까바네트 쇼비뇽', '샴 체닌 블랑' 등으로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ESG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 공정무역 와인이 소비자들에게 ESG 경영을 알릴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공정무역 제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공정무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그루팜(grufarm)'이란 브랜드로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와인과 함께 초콜릿, 커피, 아이스크림 등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들을 선보인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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