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스타벅스는 멤버십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비롯, 빅데이터·IT·메타버스 등 분야에서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스타벅스 커피를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 D'가 시범 제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우선 스타벅스와 네이버는 고객의 온라인 경험 확대를 위해 온라인 협업 상품 출시와 고객 멤버십 혜택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간 연계에 관한 협력을 진행한다.
향후 양사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 예정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 경험을 가상 세계로 확장하는 것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여러 협력 분야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접목해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스타벅스 경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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