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 지부와 19일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 지부는 지역 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층 더 개선된 금융 서비스 제공과 공동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으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에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 지부 소속 4300여 개 업주를 대상으로 정부보증 소상공인 지원 자금 상담 및 여신지원과 건전한 부채관리 서비스(Debt Management Service)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신용대출로 전환해 채무 부담을 줄이고, 신용등급을 관리해 나간다.
양순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덕진구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외식업 점주의 금융 지원이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대표 단체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유례없는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이번 협약으로 필요한 포용적 금융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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