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부영그룹이 지각 장마 등 기후변화에 따른 날씨 변동이 커지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집중호우 대비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양수기나 마대, 삽, 리어카 등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였는지 확인했다. 또한 인근 병원이나 소방서 등의 비상 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비상근무조 및 비상대기만 편성으로 장마 피해 시 적극 대응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 외에도 공사현장 주변 시설 점검은 물론 가설 및 울타리, 방음벽, 공사용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하수관로, 집수정 등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건설자재의 낙하 및 비래 사고를 대비해 결속상태를 점검하고 변압기, 발전기, 엘리베이터 등 낙뢰에 의한 정전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축하고 현장 주변 도로 우수관로 점검도 실시했다.
최영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상황 별 작업 지침을 준수하여 재해예방 활동과 근로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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