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들과 미사용 물품 기부를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부터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 기부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미사용 물품을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8월 17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일터인 ‘굿윌스토어’에서 저렴하게 재판매돼,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가계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속사용 가능한 자원순환 마스크 1세트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마스크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발달장애인 지원 사회적기업)’을 통해 구매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그린경제 전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하기’ 캠페인과 도보 출근을 통해 탄소중립과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걷기 좋은 날’ 캠페인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설립된 금융협동조합이다.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지역과 사회, 이웃과 행복을 지키는 가장 큰 행동이기에,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그린MG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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