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이 17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IBK희망냉장고’를 전달한다.
기업은행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면서 휴식 시간에도 외부 이동이 어려운 현장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소 내 IBK희망냉장고를 설치하고, 음료수 등 간식 꾸러미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윤종원 닫기 윤종원 기사 모아보기 기업은행장과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에게 ‘IBK희망냉장고’가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수해 의연금으로 2억원, 2019년 강원 산불 당시 성금 2억원 등 2015년부터 매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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