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민임대주택은 오산세교2지구에서 최초로 공급하며 ▲26㎡형 206가구 ▲29㎡형 31가구 ▲37㎡형 231가구 ▲46㎡형 224가구로, 총 692가구이다.
임대조건은 37A(전용면적 37㎡) 기준, 임대보증금 1900만원, 월 임대료 20만9000원 수준이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4400만원으로 올리면 월 임대료는 8만4000원으로 월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일반공급의 경우에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월평균 소득 70%이하 세대에게 공급한다.
경쟁이 발생할 경우, 1순위는 오산시 거주자, 2순위는 화성시, 평택시 거주자이며, 미성년 자녀수·신청자 나이·부양가족 수 등의 배점을 합산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공급 일정은 ▲청약 신청(8월 23~27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9월 6일) ▲서류 접수(9월 9일~16일) ▲당첨자 발표(12월 7일) ▲계약체결(12월 20~23일)이며, 입주는 2022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또는 모바일 청약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LH청약센터 또는 LH청약센터 모바일 앱(App)에서 가능하다. 다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LH 오산사업단은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 761번길 36에 위치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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