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2일, 지난 1월에 이어 초저가 상설 할인 매장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성비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과 인근 매장 진열상품 비중을 대폭 늘려 초저가에 선보이는 콘셉트 매장이다. 숍인숍 형태와 로드숍 형태 대표 매장을 각 1개점씩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고객 반응을 살펴 추가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코너에서는 총 6백여 가지 가성비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과 진열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8월 한 달간은 TV,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17Kg 의류건조기와, 삼성전자 쉐프 컬렉션 4도어 냉장고는 각각 약 20% 저렴한 150만원대와 42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이슈 주방가전부터 노트북, 건타입 청소기 등 생활가전까지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 애플의 노트북 구형 맥북에어는 40% 저렴한 100만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초저가 상품은 한정수량으로 준비했으며, 인기 모델은 조기에 품절될 수 있다.
TV, 에어컨 등 대형가전부터 주방·생활·IT가전까지 다양한 가성비 제품 3천여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니아딤채 550리터대 김치냉장고는 30% 저렴한 240만원대에, 일렉트로룩스 12인용 식기세척기는 60% 저렴한 72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애플 구형 맥북프로는 60% 저렴한 130만원대에 한정수량 구매할 수 있다.
박창현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가성비를 지향하는 고객이 쇼핑하기 적합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진열상품과 이월상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다변화되는 소비 트렌드와 상권에 발맞춰 롯데하이마트는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성과 매장 콘셉트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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