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무순위청약에 25만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역대급 경쟁이 펼쳐졌다.
서울 강남 핵심입지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더불어, 인근 시세를 고려할 때 무순위청약에 당첨되면 15억 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구름떼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의 당첨자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금 20%는 26일 계약 체결일에 내야 하며, 잔금 80%는 10월 29일까지 마련해야 한다. 입주시점 기준 시세가 15억원 이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지난 2018년 분양에 나섰던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청약 당시에도 ‘로또 청약’으로 인기를 모았던 단지다.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기준 30억원대에 분양권이 거래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 이번 무순위청약에서도 이와 같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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