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폭염과 태풍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황상하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응급키트를 전달했으며,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도 참여했다. 현장 내 추락방지망, 시스템비계 등 가시설이 기준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 여름 폭염기간이 장기화되는 데다,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타워크레인, 가시설 등의 결박 및 상태점검, 공사장 내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개소 예찰 등 사전점검을 통해 강풍 및 호우 피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SH공사는 더불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의한 4차 대유행에 따라 폭염대피소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과 같은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폭염대피소 이용 노동자에게도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