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금융회사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시장친화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등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안정과 함께 금융발전도 필수적”이라며 “금융산업 자체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업권이 돼야 하고, 생산적인 부문으로 자금 흐름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금융중개 기능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기본 방향도 제시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화와 혁신의 움직임을 적극 활용하면서 금융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금융회사 CEO 등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고 후보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현안 파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