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한지로 만든 친환경 부채를 제공한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 시간이 약간씩 다르다.
김종학 경남은행 사회공헌팀 팀장은 “한반도를 뒤덮은 열돔현상으로 무더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온열 질환에 관한 대비와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지역민과 고객들이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영업소에 마련한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특별히 한지로 제작한 친환경 부채를 노약자와 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부채가 환경을 살리고 뜨거운 열기도 식혀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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