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1조7005억원, 영업이익은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31.9% 올랐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3조2017억원,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27.5%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 468억원, 상반기 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4%, 39% 오르며 편의점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BGF리테일은 점포 개선 프로그램인 ‘Jump Up’ 프로젝트 등 기존점 매출에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영업전략이 가시적인 성과 냈다. 간편식 업그레이드, 차별화 상품의 히트, ‘CU끼리 택배’와 같은 생활 서비스 확대가 매출 확대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1위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신규점 개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전반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근거리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발빠른 전략이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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