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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형SUV 렉스턴에 4륜구동 기본화한 마스터 트림 추가

기사입력 : 2021-08-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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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마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쌍용차 렉스턴 마스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모델 '올 뉴 렉스턴 마스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모델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고급 편의 사양은 물론 안전 사양까지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개벼소비세 3.5% 기준 4473만원으로 중간트림인 프레스티지(4065만원)과 최상위인 더 블랙(5018만원) 사이에 위치한다.

구체적으로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기본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으며, 더 블랙 모델에 적용한 ▲블랙 스웨이드 퀄팅 인테리어를 옵션(5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기존 프레스티지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 중 95% 이상 선택하는 ▲4TRONIC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높였다. ▲디지털 스마트 키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팟램프 등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은 기존 럭셔리, 프레스티지, 더 블랙 등 3가지 모델로 운영했으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마스터 스페셜 모델까지 더해 소비자가 상품성과 가격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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