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1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뛰어난 개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류 평가 없이 코딩테스트를 통해 실력있는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NEXT 개발자 채용은 서류 평가 없이 모든 지원자가 코딩테스트를 통해 역량을 겨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력이 비교적 짧더라도 잠재력을 갖춘 개발자의 도전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채용 전형이다.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 분야, 희망 계열사를 입력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14일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진행한다.
입사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며, 각 계열사의 정책에 따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또는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부여한다. 또한 성과급과 체력단련비, 경조사비, 식대 등 급여 외 현금성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된다.
토스는 코딩테스트 결과 상위 50%에 속한 3년차 이하 개발자 중 20명을 추첨해 개발지원금을 각각 100만원씩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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