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판매가 세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신형 렉스턴스포츠를 영국에 이어 칠레, 호주 등에 출시하는 등 판매 지역 확장을 통해 실적 증대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내수는 5652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급난 영향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 감소했다.
쌍용차는 "렉스턴스포츠 미출고 잔량이 약 4000대 수준"이라며 "반도체 수급 제약 상황에도 부품협력사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여 출고 적체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