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아시아신탁은 올 상반기 350억원 순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3억원 대비 157억원이 늘었다.
아시아신탁은 지난달 말 기준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을 38건을 수주했다.
아시아신탁 관계자는 “2019년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을 집중했다”며 “2년 전 수주했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성장 궤도에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아시아신탁의 총자산순이익률(ROA)는 27.9%,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20.6%이다. 올 상반기는 ROA 27.7%, ROE 30.9%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953.0%, 총 자산은 2022억원, 자본총계는 1481억원으로 나타났다. NCR은 재무와 자본적정성을 대표하는 지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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