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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52%…상상인저축銀 0.30%p 상승

기사입력 : 2021-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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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터넷뱅킹 활용한 비대면 상품 주목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7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52%로 전주 대비 0.05%p 상승했다. 최근 가계대출 총량 규제 정책으로 저축은행 대출이 증가하면서 수신고를 확대하기 위해 연 2%가 넘는 예·적금 특판 상품을 내놓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이 2.52%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이어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30%p 상승하면서 2.51%를 제공했다.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던 유진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은 0.22%p 하락하면서 2.25%를 제공했다.

또한 키움예스저축은행의 ‘SB톡톡 정기예금(비대면)’과 ‘정기예금(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키움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비대면)’, ‘e-plus정기예금(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모두 2.50%를 제공하면서 전주대비 0.50%p 상승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KB저축은행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KB e-plus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30%p 상승하면서 2.20%를 제공했다.

이어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이 2.0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은 0.15%p 상승하면서 1.90%를 제공했으며,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도 1.9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또한 ‘복리정기예금(사이다)’은 만기 시 우대금리 0.50%p를, 자동연장 재예치 시 0.10%p를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을 통해 E-정기예금을 계약기간 12개월 이상 조건으로 가입하면 0.05%p를 제공한다.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이상 가입조건 하에 자동만기연장 조건으로 가입하면 0.10%p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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