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삼성 에어컨 판매량 2배 급증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자사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도 2배 가까이(+95%)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올여름 역대급 고온 현상이 예보되면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