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일(현지시각) 독일 명문 축구 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Eintracht Frankfurt)’와 협업한 맞춤형 LG 톤프리를 선보였다. 지난 5월 ‘잉글랜드 축구협회(The FA)’와의 협업에 이어 두 번째다.
LG전자가 진행하는 스포츠 마케팅은 B2B2C 마케팅의 일환이다. B2B2C는 기업 간 거래인 B2B에 기업과 소비자와의 거래인 B2C를 결합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이다.
LG전자는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노릴 수 있고, 파트너는 팬층을 더욱 두껍게 할 수 있는 일종의 굿즈로 활용할 수 있어 양측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생도 갖췄다. LG전자는 이어폰에 부착하는 이어젤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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