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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52.10/1,152.40원…4.10원 상승

기사입력 : 2021-07-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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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2.25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47.80원)보다 4.1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글로벌 자산시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확산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무드가 조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 등도 시장 전반에 리스크오프 분위기를 강화했다.

이에 미 주식시장은 급락했고, 달러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5.81포인트(2.09%) 낮아진 3만3,962.04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67포인트(1.59%) 내린 4,258.4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152.25포인트(1.06%) 하락한 1만4,274.98을 나타내 닷새 연속 내렸다. 두 지수 또한 2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높아진 92.85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7% 낮아진 1.1798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77% 내린 1.366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은 0.56% 하락한 109.45엔에,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3% 오른 6.4971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854위안 수준이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전장 대비 10.3bp(1bp=0.01%p) 낮아진 1.187%를 기록했다.장중 한때 1.17%대까지 내려서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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