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자리 바꿈이 일어났다.
작년 연말과 비교하면 순위 변동폭이 컸다.
일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12월 30일 종가 기준과 비교하면 이 기간 시총이 24조7450억원에서 17조7770억원으로 줄긴 했지만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는 지켰다.
또 2차전지 소재주로 꼽히는 에코프로비엠도 3조5780억원에서 5조9180억원으로 시총을 불리며 순위가 작년 말 7위에서 현재 3위로 뛰었다.
펄어비스(3조4050억원→5조3110억원)도 시총 순위가 9위에서 5위까지 뛰었다. 작년 말 시총 톱10 밖이었던 CJ ENM은 3조9100억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테오젠(4위→10위), 에이치엘비(5위→9위)도 순위가 떨어졌다. 케이엠더블유의 경우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이같은 코스닥 시장 순위 변동을 점화한 배경 중에는 수급주체 중 외국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2021년 6월 16일~7월 16일)동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3조6084억원 규모 순매도를 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592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한 달 기간동안 5.48%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의 코스닥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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