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23%(4200원) 상승한 8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말 신작 오딘 출시 이후 연일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초의 신 '오딘'과 거인 '로키'의 전쟁을 풀어낸 게임이다.
신작 게임이 흥행하면서 주가도 날개를 단 모습이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오딘 출시 직전인 지난달 28일 종가가 5만5100원과 비교했을 때 무려 53.4% 상승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주가가 하루 동안 24.52%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고, 지난 8일에는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총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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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은 출시 첫날 하루 판매액만 70억원 내외에 달한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라며 “2분기 이틀간 판매액은 150억원 정도로, 매출 이연을 감안해 회계상 매출은 120억원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사실상 첫 분기인 3분기 일평균 매출은 10억원대 후반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빅히트”라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73포인트(1.07%) 내린 3217.95에 마감했다. 지수는 7.16포인트(0.22%) 낮은 3,245.52로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전날보다 1.96% 하락한 3188.80까지 떨어지며 한 달여 만에 320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34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는 지난 5월 13일(1조4343억원) 이후 최대 순매도 규모다. 기관도 5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조80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5포인트(0.54%) 내린 1028.9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26%) 낮은 1031.78에 개장해 한때 1.98% 떨어진 1013.91까지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9억원, 기관이 2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04억원을 순매수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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