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넥슨의 글로벌 전략 수립, 인수합병(M&A), 경영 개발, IP(지식재산권) 관리 및 파트너십 등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및 엠바크 스튜디오 개발 신작 등 넥슨의 글로벌 IP의 영향력 및 가치 확장을 위해 신설하는 ‘넥슨 필름& 텔레비전’ 조직 총괄도 겸임한다.
또한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글로벌 투자사 베인 캐피탈의 지주사에서 사장급(C레벨)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월트 디즈니에서 업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IP 전략을 세우는데 기여했고, 액티비전에서 필름 & 텔레비전 부문을 설립하며 크로스 플랫폼 전략이 얼마나 오리지널 IP의 구독자를 늘리고, 참여도를 확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그는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한 넥슨의 핵심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는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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