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은 제1회 ‘보더리스 공모전: PLAY판’을 실시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참가는 전문 예술 활동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전통예술 기반의 창작 공연을 기획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활용 가능한 넥슨 게임 IP는 ▲‘마비노기’ ▲‘마비노기영웅전’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아스가르드’ ▲‘일랜시아’ ▲‘어둠의전설’ 등 12종이다.
최대 3개의 쇼케이스 후보작에 작품당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작에는 5000만원의 공연 제작비와 넥슨 게임 IP 무상 이용, 공연장 대관 및 장비 대여, 전문인력, 홍보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작은 내년 상반기 중 공연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다양한 예술 콘텐츠와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전통 예술과 게임의 진정한 ‘보더리스’를 이뤄낼 이번 공모전에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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